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.
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도 같은 제품을 여러번 사다 먹었고, 그땐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가 알알이 가득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고 여러 가지로 응용할 수도 있었는데, 더 이상 백화점에 입점을 안 하길래 인터넷으로 처음 시켜봤더니 그냥 다 뭉그러진 딸기 국물 속에 알맹이 대여섯개 들어있는게 도착했네요. 콩포트가 아니라 잼을 시킨 줄 알았습니다. 이럴거면 그냥 아무데서나 구하기 쉽고 값도 저렴한 딸기잼을 사지 뭐하러 굳이 여기서 콩포트를 사나요?? 그래도 같이 산 사과 콩포트는 좋았어서 이번에 딸기만 어쩌다 재수없이 품질 떨어지는 제품이 왔는가보다 하고 참고 먹습니다. 다음번에도 여기서 주문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또 샀는데 또 이런게 온다면 그만 먹어야겠어요.